약초이야기
피부에 좋은 천문동 효과
남은작명철학원
2016. 12. 23. 00:54
천문동은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많다. 점액질 성분이
폐와 골수를 튼튼하게 한다.
고운 가루로 만들려면 쪄서 말린 후에 가루 내기를
서너번을 반복해야 제대로 된 가루가 된다.
아 가루를 한 번에 10그램씩 하루 세번을 먹는다.
뿌리는 강장제나 선약으로 이름이 높았다. 가루로 만들어
술로 담가서 먹거나 찧어서 즙을 먹어도 효과가 있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진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늘리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항암작용도 있다.
천문동 뿌리 1.2키로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번에 12그램씩 하루에 대여섯번 먹는다.
200일을 먹으면 몸이 오그라들던 것이 펴지고, 여윈 것이
튼튼해진다. 3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진다.
천문동 뿌리 1.2키로와 숙지황 600그램을 가루내어
졸인 꿀에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 것을 한 번에 세개씩 하루 세 번 더운 술에 풀어서
먹는다. 10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하여 지고,
눈이 밝아지며, 20일 동안 먹으면 온갖 병이 낫고,
얼굴 빛이 고와진다. 30일 동안 먹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뻐졌던 이가 다시 나오며 백일 동안 먹으면 오래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