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두릎나무는 다년생 쌍 떡입 식물입니다. 2-5미터 까지
자라며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많이 자랍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억센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잎에는 가시가 달려 있습니다.
꽃은 8-9월 사이에 핍니다. 열매는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으며
번식은 땅 속 뿌리로 이어갑니다.
두릅에는 참 두릅, 개 두릅, 땅 두릅이 있습니다.
개 두릅은 엄나무의 어린 순을 말합니다.
땅 두릅은 독활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두릅은 식용과
약용으로 두루 쓰이고 있습니다. 두릅에는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봄에는 산나물로 어린 순을 따서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봄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두릅에는 단백질, 비타민, 인삼이나 산삼만이 지닌 사포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봄에 건강식이나 입맛을 더욱
돋굽니다. 산나물이나 약용으로 많이 쓰이는 데, 줄기껍질을
말린 것을 총목피라 하고, 뿌리 껍질을 말린 것을 총 근피
라고 합니다.
주로 당뇨병, 위장병, 구갈등, 건위 등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사포닌 성분을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 강화 및 혈중지질에
효과가 있습니다. 근래에는 암예방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고혈압 심장병 예방에 사용됩니다.
특히 두릅은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
됩니다.
두릅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봄철에 어린 순을 따서
데쳐 먹습니다. 약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봄, 가을에
줄기 껍질을 잘 벗겨서 말린 다음에 약제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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