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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이야기

산후병에 효능이 있는 생강나무

 

개동백, 황매목, 단향매, 새암나무 등으로도 불리우는 나무이다.

정신수련이나 무술 수련을 하는 사람들은 예로부터 생강나무를 즐겨 썼다. 생강나무를 달여서 오래 마시면 뼈가 무쇠처럼 단단해진다고 하네요. 생강나무는 잔대와 같이 산후통에 좋다.

 

생강나무 차는 녹차를 대용할 수 있는 차이다. 생강나무 잎이 우러난 차는 은은한 향과 맛이 일품이다. 죽을 피를 없애고 몸을 따듯하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몸 속에 쌓인 각종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산후통에는 잔대도 좋다. 잔대 뿌리를 4-5키로 정도 구해놓고, 30-40그램을 물 한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때 까지 다린다. 하루에 5-10번에 나누어 마신다. 15일- 30일 가량 마시면 여러 산후증에 잘 낫는다.

 

산후풍으로 온 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과 가물치 큰 것 한마리를 넣고 푹 고아서 물을 마시면 효과가 좋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도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