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주에 甲午(갑오),乙亥(을해),庚子(경자),辛巳(신사)라는 것이 있으면 동주사에 해당합니다. 십이운성으로 보면 갑은 오화에 사(死)하고, 을은 해수에 사(死)하고, 경은 자수에 사(死)하고, 신은 사화에 사(死)합니다. 이와 같이 동주사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천간의 육친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또한 수술사, 일의 중단이나 지연, 일의 답답함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사주에 동주사가 있는 경우에는
1)운세 흐름상 십이운성으로 사궁이 다시 오는 경우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예를들어, 경자가 사주에 있는 경우에는 '사'년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2)사궁에 해당하는 지지를 형충하는 경우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3)사주 원국에 동주사가 있는 경우에는 합이 되면 어느 정도 동주사의 피해도 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운에서 형/충/합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동주사가 발생합니다.
00갑0
00오미
이상과 같이 갑오가 동주사에 해당하는데 오미합으로 묶여있어 동주사의 불미합이 해소되고 있습니다. 물론, 오미 합으로 인하여 불편함은 있습니다. 그런데, 오년이나 미년이 오면 오미합이 합으로 풀려 동주사가 발생합니다. 또한 자년이나 축년이 오면 충으로 합이 풀리므로 동주사가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4)동주사가 재성인 경우에는 남자는 배우자나 아버지 신상이 불리함이 발생하고, 여자는 경우에는 부친이나 시어머니 신상에 불리함이 발생한다.
5)동주사가 관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남자는 자식 신상, 여자는 남편 신상에 불리함이 생긴다. 물론, 여자는 경우에는 재혼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괜찮다.
6)동주사가 인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남.녀 모두 모친 신상에 불리함이 생긴다
7)비겁이 사지에 있으면 형제.자매 신사에 불리함이 발생한다
8)여자는 식상이 동주사에 해당하면 자녀 신상에 불리함이 생긴다.
9)그러나.....
동주사가 있다고 하여 모두 문제가 생긴다고 해석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사주 천간.지지 다른 부분에 해당 육친이 힘이 있고 뿌리가 있는 경우에는 동주사의 피해는 극히 제한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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