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용한자

나무 끝 미(梶)-미소/미정/미채/채미

나무 끝 미(梶)자를 사용하여 가끔 이름을 짓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무슨 뜻이 있을 까 찾아보았습니다. 역시 이름에 사용하기에는 뜻이 좋지않네요.

 

  • 1. 나무의 끝
  • 2. 문미(: 창문 위에 가로로 댄 나무)
  • 3. 처마(지붕이 도리 밖으로 내민 부분)
  • 4. 차양(: 처마 끝에 덧붙이는 좁은 지붕)
  •  

    枝(가지 지)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람 이름은 몸통이나 중심이 되는 한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이름 윤/나무 이름 원 등과 같이 큰 나무를 뜻하는 한자는 큰 나무 같은 존재, 거목 같은 존재가 되라는 뜻이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가지 지나 나무 끝 미자는 미약한 존재, 중요하지 않는 존재라는 의미가 있어 이름에 사용하지 않습니다.